슬리퍼의 역사는 고대 문명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사료의 기록에 따르면 슬리퍼의 기원은 기원전 4000년경의 고대애급문명으로 거슬러올라갈수 있다. 그때 사람들은 흔히"짚신"으로 불리우는 신발을 신었는데 나일강류역에서 생장하는 식물로 짜여져 량호한 통기성과 쾌적감을 갖고있었다.중국에서도 슬리퍼의 역사가 매우 유구하다. 최초의 슬리퍼 실물은 닝보 박물관에서 발견되었다. 양저 시기에 기원한 나무 슬리퍼이다. 지금까지 5300~43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세계에서 현존하는 최초의 슬리퍼로 여겨진다.
중국 역사에서 슬리퍼는'꼬닥다리'라고 불렸으며 남북조 시대에 가장 먼저 성행했다. 사령운은 이를 개조한 적이 있기 때문에'사공신'이라고도 불린다.이백의 시구"발은 사공신을 디디고 몸은 청운사다리를 탄다"는 말이 바로 이런 나막신이다.1950년대에 이르러 프랑스에서 최초의 플라스틱 슬리퍼가 출시되었는데, 이는 슬리퍼 역사상 혁명으로 간주되었다.중국에서도 1960년 플라스틱 슬리퍼가 생산되면서 플라스틱 폼이 슬리퍼 제조의 주재료가 됐다.이후 슬리퍼의 소재와 디자인이 진화하면서 EVA 슬리퍼, PVC 슬리퍼, 고무 슬리퍼 등 다양한 장르가 등장했다.
환경 보호 의식이 높아지면서 가죽, 나무, 대나무, 밀짚 등 천연 소재로 만든 슬리퍼가 유행하기 시작했다.현대식 슬리퍼는 시원하고 보건적이며 안전하고 트렌디한 특징으로 에어컨 슬리퍼, 목욕 슬리퍼, 비치 슬리퍼, 보건용 슬리퍼, 패션 슬리퍼, 거실 슬리퍼 등 다양한 개념을 파생시켰다.이러한 다양한 슬리퍼는 다양한 장소에서의 요구를 충족시킬 뿐만 아니라 여름 여가 생활의 일부가 되었다.